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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우 XP 지원종료 대처법, 엠아이XP 접속 뒤 보호나라 무료백신]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원도우 XP 지원종료 대처법의 첫 걸음으로 ‘엠아이XP’ 접속 뒤 보호나라 무료백신 설치가 추천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우 XP에 대한 기술 및 서비스 지원이 9일 새벽 종료됐다.

이에 윈도우XP 사용자들 사이에서 원도우 XP 지원종료 대처법에 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자신이 쓰고 있는 컴퓨터 OS가 윈도우 XP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인터넷 ‘엠아이XP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다. 엠아이XP에 들어갔을 시 XP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곧바로 ‘귀하는 현재 윈도우XP를 사용 중’이라는 문구가 뜬다.

원도우 XP 지원종료 대처법, 엠아이XP 접속 뒤 보호나라 무료백신
윈도우 XP 서비스 종료에 따라 보호나라 무료백신이 배포된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엠아이XP의 확인에 따라 XP를 상위 버전 OS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의 홈페이지에서 최신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클릭한 뒤 도우미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호환성 테스트와 프로그램 구입을 위한 결제를 거치면 정품 인증 키 숫자를 받아 마무리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쓰고 있는 컴퓨터 사양이 1기가헤르츠 이하 프로세서거나 램(RAM)이 1기가 아래라면 업그레이드 자체가 되지 않는다.

당분간 윈도우XP를 계속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컴퓨터 내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XP 자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놓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보호나라 무료백신을 이용하거나 각종 보안 프로그램 업체들이 배포하는 무료 보안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호나라 무료백신의 경우 읜도우 XP 지원 종료와 함께 ‘XP 지원종료 대처법’ 1순위로 떠오르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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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 지원 종료 D-7…"이렇게 대비하세요"]

윈도XP 기술지원 종료 D-6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XP에 대한 제품 지원 종료일을 6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종료 시점을 알리는 팻말이 붙어 있다.

한국MS, 상위 OS 전환방법 소개…한국은 윈도8.1이 '최적'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 종료를 일주일 앞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위 버전 운영체제(OS) 전환 방법과 절차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8일까지만 윈도XP에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핵심 보안서비스는 7월 14일까지 연장하지만 윈도XP 자체의 패치 및 업데이트는 모두 종료된다.

한국MS는 이날 간담회에서 원활한 상위 버전 OS 업그레이드를 위해 ▲ 현재 사용 중인 OS 확인 ▲ 업그레이드 방법 결정 ▲ 호환성 테스트(기업) ▲ 데이터 백업 등 4단계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월8일, 윈도XP 지원이 종료됩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에 대한 제품 지원 종료일을 6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김귀련 부장이 취재진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먼저 제어판의 시스템 항목이나 웹사이트 엠아이XP(www.amIXP.co.kr)에 들어가 사용 중인 OS 버전을 확인한다.

다음에는 하드웨어를 바꿀 것인지, 윈도만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하드웨어를 교체하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울트라북, 윈도 태블릿 등 컨버터블 제품이나 '올인원'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윈도 디바이스를 사면 된다.

OS만 업그레이드 하려면 '윈도8 업그레이드 도우미(http://bit.ly/PeCFJw)'를 내려받아 사용 중인 PC가 윈도8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기업 이용자라면 윈도 호환성 센터(http://bit.ly/1fohMWd)에서 PC, 앱, 연결된 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다양한 정보나 기술 지원을 받는다.

마지막은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XP 기반 PC에 저장된 데이터, 파일, 사용자 설정 등을 그대로 최신 버전의 윈도로 옮기는 '데이터 백업' 과정이다.

'4월8일, 윈도XP 지원이 종료됩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에 대한 제품 지원 종료일을 6일 앞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김귀련 부장이 취재진에게 브리핑을 하고 있다.

7일부터 한국어 서비스 예정인 'PC무버익스프레스'는 MS 윈도 홈페이지(http://bit.ly/1pKBRaT)를 이용하면 된다. 영문 사이트(http://bit.ly/1nmgL3c)에서는 지금도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준비과정이 끝나면 상위 버전의 윈도를 내려받아 설치한다. MS 스토어(www.microsoftstore.co.kr)에서 제품 키를 구입하고 나서 MS 다운로드 센터(www.microsoft.com/ko-kr/download)에 들어가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한국MS는 업그레이드 해야 할 상위 OS 가운데 윈도8.1이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했다.

한국MS 관계자는 "윈도8.1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11이 기본 탑재돼 인터넷뱅킹, 포털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등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호환성을 지녔다"며 "데스크톱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어 윈도XP 사용자에게도 친숙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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